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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몰즈’, 3D프린팅 포털 런칭 및 사업 통해 군산 고용률 향상 추진

▲아이티몰즈 한영훈 대표(좌), 한승훈 이사(우)▲아이티몰즈 한영훈 대표(좌), 한승훈 이사(우)



3D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군산지역 기업 아이티몰즈(대표 한영훈)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의 고용률 제고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의 청년창업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빅데이터 플랫폼, 3D프린팅, e-Sports 콘텐츠, 디자인, 관광콘텐츠 관련 사업의 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아이티몰즈를 포함해 함께 코두들, 피디스토어, 렛츠워크가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군산지역 고용률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프로그래머, 하드웨어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 신규채용을 늘릴 계획으로 현재 목표는 10명 이상의 채용이다.

이 기업들 가운데서 아이티몰즈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터와 이를 활용한 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3D 전문 포털사이트를 런칭하면서 눈길을 끈 곳으로, 이 포털사이트에서는 3D프린팅 서비스업체를 검색해 찾아볼 수 있음은 물론 현재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3D프린터들의 사양비교와 각종 관련 뉴스 및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D모델링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3D프린터 유저 및 관련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3D프린터 사양정보 데이터는 약 1천8십개 이상 수록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접속 위치 기준으로 지도를 통해 세계 3D프린팅 서비스 업체들을 검색하고 찾아 볼 수도 있고 3D프린팅 기술 해외시장 점유율을 고려해 모든 서비스는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어 많은 방문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한영훈 대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다짐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많은 집중을 받았지만 실제 사용 시 일반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 3D프린팅 시장은 약간 위축 되었고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SNS에도 정보들이 다양하게 긴 한데 한번 지나가고 나면 다시 검색하기 어려운 정보들이 너무 아쉬워 이러한 다소 복잡한 3D프린터의 사용감을 해결하기 위해 포털사이트를 기획, 서비스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티몰즈는 다양한 3D프린팅 출력물을 소비자에게 맞춤화 한 인테리어와 장식품들을 제조하는 사업도 기획 중이며 군산 고용률 향상을 위한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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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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