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한 달 만에 北 관련 언급한 볼턴 “이틀간 논의할 것 많다”

하노이서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트윗

/볼턴 보좌관 트위터 캡쳐/볼턴 보좌관 트위터 캡쳐



대북 ‘슈퍼 매파’로 불리는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틀간 논의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과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노이에 있어 좋다”며 이 같이 적었다. 볼턴 보좌관이 북한에 대해 공개 언급을 한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이날 볼턴 보좌관이 ‘이틀간 논의할 것이 많다“고 언급한 점에 미뤄 북한과 조율해야 할 사안이 많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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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25일 미 워싱턴타임스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단에 대한 의미 있는 신호”라고 말했으나 이후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노이=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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