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가 닷새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부지방의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의 기준을 모두 초과했다. 특히 세종시는 다른 도시와 40㎍/m³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영남지방도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계속되는 미세먼지 습격에 아이들의 등굣길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부산시교육청은 13개 학교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야외 활동을 신속하게 실내 교육활동으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5일 오전 10시 기준 (평균)|
서울 194㎍/m³
경기 203㎍/m³
인천 177㎍/m³
강원 157㎍/m³
충북 177㎍/m³
세종 234㎍/m³
충남 164㎍/m³
대전 191㎍/m³
경북 127㎍/m³
경남 98㎍/m³
대구 90㎍/m³
울산 59㎍/m³
경남 98㎍/m³
부산 71㎍/m³
광주 180㎍/m³
전남 180㎍/m³
제주 107㎍/m³
/정선은 인턴기자 jse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