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도 뭄바이 기차역 인근 육교 무너져 '4명 사망 30여명 부상'

힌두스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힌두스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14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서부 대도시 뭄바이에서 기차역 인근 육교가 무너져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의 랜드마크 건물인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 근처 육교가 퇴근길 시민이 몰려든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갑자기 붕괴했다.


시 당국 관계자는 “이 사고로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3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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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난 당국은 소방대원 등 구조팀을 급파해 현장을 수습하며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뭄바이에서는 2017년에도 프라바데시 역의 육교가 무너지면서 23명이 숨진 바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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