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승리와 FT아일랜드 최종훈 등 유명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 부인 김모 경정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윤총경 부인이 귀국해 조사 받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광역수사대는 윤 총경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알렸다.
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최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티켓 가격은 VVIP석이 한 자리에 21만 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윤 총경은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윤 총경은 승리와 유 씨가 2016년 개업한 라운지클럽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을 알아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