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도시 시설물 공간정보 49㎞ 구간 갱신

성남시는 올해 4억5,000만원을 들여 모두 49㎞ 구간의 도시기반 시설물 공간정보(GIS) 갱신 작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관로 파열 사고, 지진 등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성남시 공간정보 행정 시스템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갱신 대상은 신설 또는 변동 설치된 땅속 상수도 관로 20㎞, 하수도 관로 13㎞, 통신 관로 11㎞ 구간과 도로 위에 있는 가로등, 도로경계, 가로수 등의 시설물 5㎞ 구간이다.


지역별로는 상수도관을 새로 설치한 중원구 상대원동 일부, 하수도관을 신설한 금토동 일원, 통신 관로가 새로 생긴 수정구 수진동, 신설 도로인 중원구 여수대로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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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시설물은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현장에 전자유도탐사기, 토털스테이션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측량 정보는 시설물 정위치 편집, 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2,696㎞ 구간의 전기·난방·가스 관로 등의 시설물은 해당 기관에서 분기별로 최신 정보를 넘겨받아 성남시 공간정보 시스템에 등록·관리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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