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 용산기지 투어, 다음달부터 버스 2대 증편

4월에는 벚꽃길 투어도 별도로 마련

용산 기지 버스투어 노선/사진제공=국토교통부용산 기지 버스투어 노선/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보는 투어를 다음 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미군 측과 협의를 통해 매회 출입하는 버스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편해 더욱 많은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6월 총 14차례 버스 투어가 이뤄진다. 다음 달에는 벚꽃길 투어도 별도로 마련했다. 용산 기지 버스투어 신청은 25∼26일 용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투어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지난해 용산 미군기지 버스 투어에는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330명이 총 6차례에 걸쳐 버스투어를 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달 15일까지 6차례 230여명의 국민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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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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