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배우자 있는 여성 12.1% 난임 경험 "결혼 늦게 할수록 비율 높아"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12.1%가 난임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전국 15세 이상 49세 이하의 배우자가 있는 여성 1만여 명을 상대로 난임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1%가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되지 않은 상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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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혼연령별 난임 경험비율을 보면, 35세 이상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나 결혼을 늦게 할수록 난임을 경험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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