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신소재(087730)가 백방준 법률사무소 이백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일 공시했다. 백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 한 바 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관보로 재직했다. 당시 이석수 청와대 특별감찰관(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비위 혐의를 감찰하다 사퇴했고 이후 감찰관보였던 백 변호사도 같은 해에 물러났다. 그가 몸담고 있는 이백 법률사무소는 이 기조실장과 백 변호사의 성을 따 만든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