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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정예진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 확정..박하선-이상엽과 호흡

배우 정예진이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앞서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의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 방영 당시 도발적 러브스토리, 감각적 영상미, 섬세한 심리 묘사 등이 수작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극 중 정예진은 화가 겸 큐레이터 ‘선우 제니’ 역으로 분한다. 유능한 회화작가이지만 작품 생활만 하기엔 집안이 넉넉지 않아 큐레이터 겸업 중인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 인물이다.



정예진은 영화 ‘브이아이피’(2017) 속 북한소녀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마녀’(2018)에서는 영화의 엔딩이자 또 다른 시작의 여운을 남기는 인물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종석의 대학 후배로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인지도를 쌓는 중이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을 알리고 있는 신예 정예진이 출연하는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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