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올해 1·4분기 채권 등 통한 자금조달 92.1조원…전년比 1%↓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1·4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약 92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조 2,000억원)보다 1.2% 줄어든 수준이다. 직전 분기(109조9,000억원)와 비교하면 16.2% 감소한 것이다.


1·4분기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84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7조원) 대비 2.9%, 직전분기((103조5,000억원) 대비 18.4% 줄었다. CD(양도성예금증서) 등록발행 규모는 약 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2,000억원) 대비 22.6% 늘었다. 직전 분기(6조4,000억원)보다는 1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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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보면 특수채가 30.7%로 가장 많았고, 금융회사채 25.3%, 일반회사채 19.6%, CD 8.3%, SPC채 5.7% 등의 비중을 보였다. 파생결합사채, 국민주택채, 지방채 등도 각각 5.1%, 3.6%, 0.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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