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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댄스 커버 콘테스트 개최 ‘YG 역대 최대 규모’

블랙핑크가 역대급 스케일의 ‘킬 디스 러브’ 댄스 커버 콘테스트를 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킬 디스 러브’ 댄스 커버 콘테스트 위드 기아(‘Kill This Love’ DANCE COVER CONTEST WITH Kia)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킬 디스 러브’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5월 10일에 최종 우승자 총 3팀이 발표된다. 1등 수상팀에게는 2천만원, 2등 수상팀에게는 6백만원, 3등 수상팀에게는 4백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블랙핑크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한다. 총 상금만 3천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이벤트인 만큼,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댄스 커버 콘테스트의 주제가 되는 ‘킬 디스 러브’는 세계적인 안무가 4인이 참여, 그동안 선보였던 블랙핑크 퍼포먼스 중 가장 역동적으로 구상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안무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댄스 커버 콘테스트 또한 세계 곳곳 글로벌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은 공개 4일 째인 오늘 2000만뷰에 다가서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블랙핑크는 K팝 사상 이례적으로 억대 뷰 안무 영상만 5편을 보유, 이번 안무 영상 또한 기세를 이어 억대 뷰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1위에 올라 또 한번 K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긴 블랙핑크는 13일 낮 12시(한국 시각)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블랙핑크의 무대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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