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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잔잔한 청평호가 한눈에…야외 벤치에 앉아 힐링




남양주에서 청평호수까지 75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강 바로 앞에 카페 라쿠나가 눈에 띈다. 차를 주차하고 길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공간에 카페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청평호가 한눈에 보여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커피와 와플을 주문해 두 층으로 별도 분리된 공간에 앉아 잔잔한 호수를 보고 있으면 마치 스위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카페 앞쪽에 위치한 넓은 잔디밭에는 곳곳에 벤치가 설치돼 야외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수 앞 데크에는 그네가 설치돼 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시간을 보내기 좋다. 카페 옆에는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도 있어 특히 여름에는 사람이 북적댄다.


다만 호수 옆에 위치한 터라 음료류는 7,000원, 와플은 1만원 등 기존 카페들보다 가격이 비싸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라이딩족들이 즐겨 찾는다. 또 ‘초등학생 이하 출입 금지’로 노키즈존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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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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