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업체로 압타머를 활용해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을 개발 중이다. 또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0년까지 5건의 라이센스아웃(신약 후보물질 기술 수출)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JW 중외제약 신약연구실장 출신 이수진 대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업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이미 신약개발 초기단계에 3건의 라이선스아웃을 완료했고 순탄한 임상 진입 단계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당뇨합병증 5개 품목 중 ‘당뇨병성 신증’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은 현재까지 유럽 임상1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임상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난치성 항암제 가운데 ‘압타 -16’(혈액암)은 작년 비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수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자금마련 및 국내외 라이선스 아웃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