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10 5G가 발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네이버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페에 따르면 갤럭시 S10 5G 사용자가 산 지 1주일도 되지 않은 제품에서 불과 연기가 났다고 주장했다.
사용자는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전자에서) 외부 손상 자국이 있다고만 하고 교환이나 환불 이야기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제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엑스레이 검사 등 분석을 했을 때 깊숙하게 눌린 자국이 있고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화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제품 불량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