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의 인권보호와 인천시정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 또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인권보호관 8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 인권보호관은 법률·여성·이주민·노동·장애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2인의 상임 인권보호관과 6인의 비상임인권보호관이 시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권침해를 받거나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인천시민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처리기한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이며, 처리기한이 연장될 경우 문서로 통지한다. 자세한 인권침해 구제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