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국내외 출원 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허청은 오는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업·일반인·변리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출원 및 등록사항에 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출원·등록 관련 법·제도 개선 사항을 취합하고 전자출원 제도 등 지식재산 획득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설명회에선 △출원 방식심사의 이해 △등록제도 개선사항 △마드리드·헤이그 국제출원의 이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의 이해 및 ePCT의 활용 △전자출원 제도의 이해 △ 2019년 전자출원 개발 계획 등에 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특허·상표·디자인 국제출원 조약과 관련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이번 설명회가 국내·외 출원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특허청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출원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특허 출원이 가능한 웹출원 서비스에 대해서도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