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캠코, 베트남과 부실채권 정리 업무협약 체결

15일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에서 열린 ‘캠코-베트남자산관리공사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노하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창용(오른쪽) 캠코 사장이 응우옌 티엔 동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15일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에서 열린 ‘캠코-베트남자산관리공사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및 공사 운영 노하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문창용(오른쪽) 캠코 사장이 응우옌 티엔 동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와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등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VAMC는 2013년 7월 베트남 부실채권의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 설립된 베트남중앙은행 산하 기구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경제·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 교환, 직원 연수와 공동 리서치 협력, 컨설팅 제공, 부실채권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오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 농업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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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지식과 경험이 베트남 정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컨설팅을 확대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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