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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조심" 보스웰리아 중년층에 인기…주의사항 꼭 확인해야

무릎 건강에 도움 주는 보스웰리아 관심↑




골다공증 예방 등 무릎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스웰리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 지대나 중동,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나무껍질의 수액을 굳힌 것으로, 2년동안 500g만 나오기 때문에 ‘사막의 진주’라고 불리는 건강식품이다.


보스웰리아에 함유된 보스웰릭산 성분은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스웰리아는 어혈을 제거해 혈액 순환을 돕고 부기, 통증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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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사진보스웰리아 사진


성질이 따뜻해 소염 작용과 체내 해독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는 ‘유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여 헌 데를 낫게 한다”고 기록돼 있으며, 인도의 전통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도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약재로 기록돼 있다.

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 질환을 개선하고 맑고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플라신 성분 또한 풍부해 보스웰리아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

다만 보스웰리아 복용시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화에 악영향을 줘 소화불량 또는 위나 장에 장애를 줄 수 있다. 알러지 반응도 일어날 수 있어 복용 전 성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임산부 등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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