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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한투證, 수젠텍 실권주 인수…5억4,000만원 규모




한국투자증권이 코스닥 이전 상장 기업 수젠텍의 실권주를 떠 안았다.


21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수젠텍 상장 청약 결과 4만5,000주의 실권주가 발생, 이를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인수했다.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떠안은 주식의 규모는 5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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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수젠텍은 공모주식 150만주와 별도로 한국투자증권 의무인수분으로 4만5,000주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청약결과 일반투자자 배정주식 30만주 중 7만7,336주가 실권됐고 이 중 3만2,336주는 기관투자자들이 4만5,000주는 한국투자증권이 인수했다.

실권주를 한국투자증권이 받아감에 따라 의무인수분은 발행되지 않는다. 수젠텍은 “상장주선인의 의무인수분 산정 시 실권주 인수 수량이 차감된다”며 “공모로 발행되는 주식 150만주 외 상장주관사에 추가로 발행하는 주식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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