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앤아웃 버거 먼저 맛보자" 새벽부터 쏟아져나온 인싸들의 행진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팝업스토어 행사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아침 일찍부터 인파가 몰리면서 시간을 앞당겨 오전 9시 30분경부터 시작됐다.

행사는 인앤아웃 버거 측은 선착순으로 팔찌를 배부해 ‘한정판’ 햄버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6시경부터 대기 줄이 생겨 오전 10시가 되기 전 준비된 팔찌 250개가 모두 소진됐다.


초여름 날씨에도 대기 줄은 매장 앞 골목을 지나 언덕 위 주차장 인근까지 길게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10시가 넘어서도 선착순 250명에 들지 못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기 줄에 서 있는 시민도 30여명가량 있었다.

행사 관계자가 “선착순 배부가 끝났다. 취소 표가 나올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하자 대기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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