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범죄 스릴러 <비스트>가 6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비주얼과 카피가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먼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력반 에이스 ‘한수’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라이벌 형사 ‘민태’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아래엔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마약 브로커 ‘춘배’와 위험을 감지한 듯 다급히 뒤를 돌아보는 형사 ‘종찬’의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살인마를 잡기 위해 살인을 감추다 누가 진짜 괴물인가? Who is the beast?”라는 카피는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한수’와 그의 살인 은폐를 눈치챈 ‘민태’,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그리고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까지 극한의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캐릭터들이 선사할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비스트>는 영화 <공작>으로 대종상, 올해의 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목격자>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순도 100% 스릴러 연기를 선보였던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과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친 ‘흥행 블루칩’ 유재명이 스크린을 압도할 연기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해 더욱 화제다. 더불어 매 작품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신스틸러’ 전혜진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다니엘까지 가세해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 괴물들이 만들어 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또한,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제작한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 괴물들이 선사할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 동시에 강렬한 비주얼과 카피가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