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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첫 사업모델 특례상장 추진 플리토 공모절차 돌입




사업모델 특례상장 추진기업 플리토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나섰다.


플리토는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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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는 언어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언어 빅데이터’ 기업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147만3,486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0~2만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최대 339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1~2일, 공모청약은 7~8일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플리토는 사업모델 기반 특례상장에 처음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매력도 및 사업모델의 타당성, 사업경쟁력 등 사업성 항목을 평가받아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 진보에 있어 빅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플리토가 보유한 언어 빅데이터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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