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청소부' 별명 붙은 곤충 소똥구리 질문에 지상렬의 대답은?

4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 퀴즈 문제로 등장한 소똥구리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유재석과 조세호는 인천에 살고 있는 지상렬의 집을 찾았다. 두사람의 호출에 집 앞에 나타난 지상렬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왔다고 하면 방송가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라며 “6개월 정도는 문제없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면 다시 방송이 끊긴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유재석과 조세호는 지상렬에게 “‘위대한 청소부’라고 불리우는 이 곤충을 무엇일까요?”라는 주관식 문제를 냈다. 이에 지상렬은 “쥐며느리”라는 답을 내놨지만 정답은 ‘소똥구리’였다.





소똥구리는 초식 동물들의 배설물을 경단 모양으로 둥글게 빚은 뒤 뒷다리로 밀어 옮기는 모습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소똥구리는 특히 동물들의 배설물을 1차적으로 분해하는 중요한 역할로 ‘위대한 청소부’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소똥구리는 몸길이가 약 16mm이며 소, 말, 사람 등의 배설물을 불글게 빚어 땅 속으로 굴려 들어가 그 속에 알을 낳는다. 주로 한국과 중국 등 동부 아시아와 유럽 등에 분포해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똥구리에 관한 문제 외에도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를 맞추는 문제도 등장했다. 정답은 박경리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