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사간동은 북촌 가운데서도 가장 조용하고 소박한 동네 중 한 곳입니다. 삼청동, 가회동 등과 달리 떠들썩한 개발의 물결에서 다소 비켜난 덕에 과거 북촌의 품격과 한적함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곳이죠.
‘올드시티 뉴스토리’ 2화에서는 화려함보다는 사람 냄새가 아직 짙게 남아 있는 사간동 골목길을 다녀왔습니다. 갤러리현대, 금호미술관 등 유명 화랑과 두가헌,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등 잘 알려진 맛집의 뒤편에서 조용히 싹트고 있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 보시죠. (※이어폰을 착용하고 들으면 더욱 몰입감이 좋습니다.)
｜기획 김경미기자 ｜연출·제작 정가람기자 ｜내레이션 신현주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