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마트·완구점 등장하는 'BT21' 피규어

코야·망 등 캐릭터 7종

영실업, 29일 정식론칭




영실업이 ‘BT21’ 피규어를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점에 전격 선보인다. BT21은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협업해 제작한 캐릭터 지식재산(IP)이다.


영실업은 BT21 피규어를 오는 29일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점에 정식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실업은 지난 4일 라인프렌즈의 온라인 셀렉트숍인 라인프렌즈 컬렉션을 통해 유니버스타 볼륨 1(UNIVERSTAR VOL.1)을 선보였다. 이어 14일에는 유니버스타 볼륨 1과 유니버스타 볼륨 2(UNIVERSTAR VOL.2)를 라인프렌즈 국내외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 내놓은 바 있다. 유니버스타 볼륨 1과 유니버스타 볼륨 2는 각각 베이스 캠프와 여름 휴가를 주요 콘셉트로 삼았다.★본지 5월 30일자 18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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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에는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인 반(VAN) 케이스 안에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7종의 캐릭터가 담겨 있다. 또한 각 버전별로 각각 다른 비밀 아이템이 무작위로 포함돼 있다. 각 제품 피규어의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자세 연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영실업은 BT21 피규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BT21’ 피규어는 정식 출시 전부터 전 세계 밀레니얼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국·유럽·중동·중화권·동남아 등 영실업의 해외 판로를 통해 국내 외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BT21’ 피규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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