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5주년 기념식 진행

지난 27일 본사에서 개최

5주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공유

메르스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7일 공식 출범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벤츠메르스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7일 공식 출범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공식 출범 5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5주년 기념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및 산학협력대학, 사회복지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공식 출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공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운영되며, 조성된 기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18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4가지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교통안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들이 봉사 주제 및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실제로 2014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희망의 집짓기, 스쿨존 벽화봉사,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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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초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를 시작했다. 이는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2017년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자전거 대회, 2019년 ‘기브앤드라이브(GIVE ‘N DRIVE)’ 자선 골프 장타대회 등으로 확장됐다. 일반 시민들까지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들이 동참해 국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보다 건강하고 진취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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