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5∼18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하루에 200명씩 모두 800여 명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이 농작물 수확 체험을 한다. 모두 1만여 주의 옥수숫대가 2~3m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1,980㎡)에서 잘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수확한 옥수수는 5~7개씩 가져갈 수 있다. 체험장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바로 쪄내 시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