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 작품 공모는 8월 1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진행되며, 접수작품은 예심을 거쳐 11월 28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9에서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다. 작년 작품공모에는 역대 최다 공모 편수인 1,244편이 출품되어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해 수상작 역시 독립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 이후 1만 관객을 돌파한 대상 <김군>(강상우 감독)을 비롯, 주요 수상작인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독립스타상_배우 안지호), <한강에게>(박근영 감독,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위원특별언급) 등이 극장과 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선택상과 집행위원회특별상(배우 김새벽)을 수상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관객상을 받은 이옥섭 감독의 <메기> 등이 하반기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19 작품 공모는 2018년 9월 이후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주제, 형식, 길이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작성한 후 심사용 스크리너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용 영상 이메일 접수 또는 DVD 1매 우편 발송, 택1) 공모 기간은 2019년 8월 1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마감일 오후 7시까지 출품신청서와 심사용 스크리너가 모두 도착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19는 오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6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