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네이버웹툰 연재작가에 도전하세요"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21일까지 접수

대상 1명에 1억 원 등 총 상금 15억원




총 상금 15억 원 규모의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 2기 접수가 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오늘부터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분야의 2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21일까지다. 지원자는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참가신청서와 완성 원고 3화 분량 및 제반 서류를 7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의 경력과 소재, 주제 및 장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전문가의 심사와 작가 인터뷰 후 수상작을 선정해 8월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상최대공모전’은 작가를 꿈 꾸는 사람이라면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작가와 작품 발굴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1~3기로 나눠 최대 9월까지 계속되며, 각 기수 마다 △대상(1억 원, 1편), △최우수상(3,000만 원, 1편), △우수상(각 1,000만 원, 2편), △장려상(각 500만 원, 4편), △영상화상(5,000만 원, 1편,중복시상 가능)으로 최대상금 1억5,000만원이다.


또 모든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되며, 네이버웹툰의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화상 수상작은 스튜디오N을 포함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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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공개된 웹툰 1기 응모작 중 대상으로는 ‘저승사자 출입금지’(글·그림 심웅섭)가 선정되어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상은 ‘강남도깨비’(글 이경민·그림 송준혁)가 우수상은 ‘밤하늘에 구름운’(글 견지·그림 그리온), ‘안개무덤’(글·그림 김태영, 영상화상 중복수상), 장려상에는 ‘닭강정’(글·그림 박지독), ‘별종’(글·그림 이무기), ‘숲속의 담’(글·그림 다홍), ‘11ME’(글 고지애·그림 해랑)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저승사자 출입금지’는 스스로도 몰랐던 신비한 힘으로 저승사자를 부활시킨 주인공과 그녀를 통해 되살아난 저승사자가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장르물로 참신한 소재와 안정적인 연출로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이번 지상최대공모전은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이 접수됐고, 잠재력 넘치는 신인작가와 관록이 느껴지는 기성작가들의 팽팽한 경쟁이 인상적이었다”며 “연령과 경력 관계 없이 전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2기 공모전에서도 많은 분들의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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