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제진흥원·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해외생식세포은행 유치 맞손

박기식(협약서 왼쪽) 부산경제진흥원장과 박남철(〃 오른쪽)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이사장이 해외생식세포은행의 부산지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박기식(협약서 왼쪽) 부산경제진흥원장과 박남철(〃 오른쪽)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이사장이 해외생식세포은행의 부산지역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국내 유일의 생식세포은행 겸 연구기관인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생식의학 관련 해외기업과 해외 유명 생식세포은행의 부산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생식세포은행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생식의학 발전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박기식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생식세포은행과 생식의학 관련 기업들의 부산 투자유치활동에 노력하겠다”며 “해외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 인력 교류, 기술 개발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의료관광 산업 촉진 등 지역 사회에 금액으로는 환산하기 힘든 효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은행 중 세계 최초로 비영리 공익법인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은 지난 2016년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의 인구문제와 난치성 불임 해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후 생식세포 관련 학술연구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생식세포은행, 학회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관련기사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