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과 창원힘찬병원이 18일 무학 본사 4층 협약실에서 지역제품 애용 및 상호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힘찬병원은 무학 직원 및 가족들의 진료 의뢰 시 국민건강보험법, 의료급여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절차의 편의와 진료비 감면 혜택도 부여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제품 애용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나 기타 행사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학 이수능 대표이사는 “무학은 자원봉사단 운영,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창원힘찬병원 역시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들어 반갑다”며, “회사는 병원을 홍보하고, 병원은 지역생산제품을 애용하며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과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과 가족들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공동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무학에서 주최하는 3.15마라톤 대회 의료지원뿐 아니라 농촌지역 의료봉사, 저소득계층 어르신 수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