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청호나이스, '맞춤형 화장품'으로 영역 확대 나서

정휘철(오른쪽)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아리아 키티차이칸 IOMA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과 함께 독점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청호나이스정휘철(오른쪽)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아리아 키티차이칸 IOMA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과 함께 독점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청호나이스




사진제공=청호나이스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화장품 사업영역을 맞춤형 화장품 라인으로 확장한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정휘철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아리아 키티차이칸 IOMA(아이오마)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이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IOMA(아이오마)는 유니레버 그룹 계열사로 프랑스 그로노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08년 브랜드를 론칭한 아이오마는 소비자의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화장품을 프랑스와 스위스,미국 등 전 세계 30개국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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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청호나이스는 보습과 활력, 재생, 정화, 광채 등의 5개 라인별 총 21개 제품을 클렌징부터 마스크팩, 크림, 세럼, 미스트 등까지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 시점은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지금까지 청호나이스는 커피발효 화장품인 카베엘라를 비롯해 자연유래 순수성분을 담은 베니즈와 등 8개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왔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전세계 화장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마 브랜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오마를 통해 청호나이스 화장품 사업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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