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배구선수 김요한이 이영자와의 달달케미와 큰 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 첫 출연한 배구선수 김요한은 출연 이유에 대해 “오로지 영자누나 때문이에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왜?”라 물었고 김요한은 진지하게 “완전 너무 좋아하고요”라 했다. 이에 이영자는 “키가 큰 만큼 여자 보는 눈이 수준이 있구나”라며 으쓱해했다.
이후 이영자는 김요한이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히는 등 녹화내내 이영자와 김요한의 꿀 떨어지는 케미가 이어졌다는 후문.
김요한의 큰 키도 화제가 되었다. 신동엽의 질문에 김요한은 자신의 키가 201cm임을 밝혔고, 모두가 놀란 가운데, 옆에 앉은 벤에게 시선이 쏠렸다. 김태균은 “실례가 안된다면 두 분이 같이 일어서 주실 수 있을까요”라 정중하게 부탁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서로를 마주보았다.
한편, 김요한은 키를 위해 특별히 먹었던 음식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수가 되라는 아버지의 강요 때문에 고민이라는 ‘꿈 깨고 싶어요’라는 사연을 들은 김요한은 고민주인공과는 달리 자신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너무 하고 싶어했지만, 어릴 때는 운동선수로는 키가 작아 고민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중학교 때 160cm대였던 키는 이후 부쩍 자라 군대를 가기 위한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 198cm가 나왔고 그 이후로도 3cm 더 자랐다고 했다. 이에 “유난히 잘 먹었던 음식이 있어요?”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대한 김요한의 답을 들은 이영자는 “나도 그걸 그렇게 먹었다”라 했다.
과연 김요한이 말한 키를 크게 하는 음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요한과 이영자의 달달케미와 큰 키의 비법이 공개될 KBS 2TV ‘안녕하세요’ 424회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