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안녕 베일리'부터 '라이온 킹', '마이펫의 이중생활2'까지, 매력 만점 동물들이 극장가를 장악한다

러블리한 댕댕이들이 출연한 영화 <안녕 베일리>를 포함해 <라이온 킹>, <마이펫의 이중생활2>까지 하반기 극장가에 동물들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감독: 게일 맨쿠소 | 출연 : 조시 게드, 데니스 퀘이드, 캐서린 프레스콧, 마그 헬젠버거, 베티 길핀, 헨리, 애비 라이더 포트슨 외 | 수입: CJ엔터테인먼트 | 배급: CGV아트하우스 | 개봉: 9월 예정]




/사진=CGV아트하우스/사진=CGV아트하우스



9월, 국내 극장가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물들일 ‘베일리’가 다시 돌아온다. 인간과 강아지 사이의 따뜻한 유대관계를 다루고 있는 <안녕 베일리>는 작년 개봉해 뜨거운 호평을 받은 <베일리 어게인>의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52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안녕 베일리>는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한층 더 섬세한 감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N차 미션을 그린 영화인 만큼 ‘베일리’ 역할을 맡은 다양한 강아지들의 열연도 눈 여겨 볼 포인트다. 강아지들이 주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표정들과 ‘베일리’의 내레이션과 맞물리는 유쾌한 행동들은 모든 애견인의 마음을 웃기고 울릴 전망이다.


여기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비긴어게인 3]를 통해 멍뭉미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헨리가 주인공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의 절친 ‘트렌트’로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항상 사람의 곁을 지키는 반려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베일리>는 9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니버셜 픽쳐스/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니버셜 픽쳐스


<안녕 베일리>가 실제 강아지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라면, 기술로 만들어진 동물들의 활약도 뜨겁다. 1994년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실사화된 <라이온 킹>은 실제에 가까운 비주얼로 동물들을 묘사해내 큰 사랑을 받고있다.

아버지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점차 성장하면서 진정한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으로 지난 17일 개봉 후 300만 명을 돌파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2016년 개봉하여 2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일루미네이션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속편이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엿본다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애니메이션 속 귀여운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아지들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모습으로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을 <안녕 베일리>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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