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루시><테이큰><트랜스포터><제5원소>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 및 연출하며 액션 영화의 거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뤽 베송 감독이 하드코어 킬링 액션 영화 <안나>로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안나>는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이다. 이번 작품은 뤽 베송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액션이 고스란히 담겼을 뿐 아니라 남성 중심인 액션 영화 장르에서 독보적 여성 캐릭터 ‘안나’(사샤 루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 파리, 밀라노, 모스크바 등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 등 다양한 매력을 더해 8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에는 뤽 베송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신예 스타 사샤 루스부터 <덩케르크><인셉션>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한 킬리언 머피, <미녀와 야수><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인정 받아온 루크 에반스, <더 퀸>으로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록의 헬렌 미렌까지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안나>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이어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데드 돈 다이>는 독보적 영상 미학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이다. 짐 자무쉬 감독은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으로 관객과의 벽을 허무는 파격적인 연출과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아내며 거장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뉴트로 좀비 코미디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헤이트풀8><장고: 분노의 추격자> 등 수 많은 화제작을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라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1969년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스크린으로 재현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