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에쿠우스'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연극 랭킹 1위 기록..명작의 저력 과시

류덕환 · 오승훈 · 서영주 등 최정예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에쿠우스>가 금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인터파크티켓 연극 부분 일간 랭킹 1위를 기록, 명작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체 공연 장르 통합랭킹에서조차 뮤지컬 대작들을 넘어서며 종합 4위에 등극,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 · 뮤지컬 장르를 통틀어 1위를 석권한 셈이다.

사진=인터파크티켓 연극(리미티드런) 부분 랭킹 순위 화면사진=인터파크티켓 연극(리미티드런) 부분 랭킹 순위 화면



올해로 한국 초연 44주년을 맞은 연극 <에쿠우스>는 6일(화) 15시를 기준으로 인터파크티켓 연극 전체 판매점유율 21.3%, 리미티드런 연극 판매점유율 38.3%를 달성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뜨거운 컴백을 예고, 흥행의 서막을 열었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말 일곱 마리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그를 치료하려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역동적인 템포로 그려낸 작품이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쉐퍼(1926-2016, Peter Shaffer)를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준 연극 <에쿠우스>는 인간의 원초적인 정열과 순수, 신과 종교, 정상과 비정상 등의 경계에 대해 첨예하게 다룬 명작으로 손꼽힌다.



사진=나인스토리사진=나인스토리


매 시즌 최고의 캐스팅, 전설의 무대를 갱신하며 화제를 모아온 <에쿠우스>는 이번에도 역시 그 이름들만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완벽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시즌 ‘알런 스트랑’ 역에는 류덕환-오승훈-서영주가, ‘마틴 다이사트’ 역에는 장두이-안석환-이석준이 각각 트리플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출구 없는 매력의 신구 캐스트 조합으로 그 역사의 무대를 이어갈 연극 <에쿠우스>는 오는 9월 7일(토)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7(토)~9/11(수)까지 프리뷰 기간에 한해 특별가 R석 40,000원 S석 2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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