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이들에게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 ‘혼족의 제왕’이 ‘펫서울(PET Seoul)2019’에 참가했다.
혼족의제왕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펫서울2019에 참가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혼족의 제왕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기견 보호 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와 함께 그동안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쳐온 계기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펫서울 2019는 박람회가 열린 코엑스 전시장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허용된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혼족의 제왕은 유기견 사료 기부 캠페인을 펼쳐 박람회를 방문한 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박람회에서 회원가입 명수당 50g씩 사료를 적립해 유기견 보호 단체 ‘팅커벨프로젝트’에 기부를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동반 입장한 반려동물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사진 인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혼족의제왕에 회원 가입을 하면‘꽝 없는 행운권’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한 회사 홍보 보다는 ‘혼족들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취지로 사료 기부를 하기로 한 결정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혼족의제왕 뿐만 아니라 유기 동물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