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아내인 율희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짱이의 동생이 생겼다”며 “이렇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아내 율희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율희의 임신은 지난해 5월 재율(태명 짱이)의 출산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듬해인 2018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1997년생인 율희는 K-POP 아이돌 최연소 결혼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율희 이전에는 만 21세에 결혼한 유키스 출신 동호가 최연소 결혼의 주인공이었다.
율희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지난해 5월 혼인신고와 함께 재율을 낳았다. 최민환과의 결혼식은 같은 해 10월에 올렸다.
현재 최민환과 율희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 중이다. 보기드문 젊은 부부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최민환의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짱이의 동생이 생겼어요!!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립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