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20 수시모집] 서울시립대, 학종 2단계 개별면접...사고력·문제해결력 평가







서울시립대학교는 2020학년도 모집인원 1,812명 중 1,177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전형은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공헌통합전형, 실기전형, 정원외특별전형을 운영한다.


논술전형은 고교 졸업(예정)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성적(60%)과 학생부 성적(4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시험은 인문계열에선 제시문 4~5개 중 특정 제시문을 요약한 후 다른 것과의 차이점을 묻는 문항, 논제와 관련된 도표나 그림에 대한 설명·해석을 평가하는 문항, 전체 제시문을 활용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항을 풀어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논술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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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100%를 반영한다. 과목별 평균, 표준편차 등에 따라 실제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19년 2월 이후 고교 졸업(예정)자 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가/나형)·영어·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의 합 7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합 8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19년 2월 이후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1단계 서류평가로 학부·과에 따라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해 뽑는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등을 평가한다. 교사추천서는 받지 않는다. 2단계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면접위원 2명이 15분간 지원자 1인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평가한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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