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타이거슈가 이제 편의점에서 맛보세요"...GS25, 국내 최초 타이거슈가와 흑당밀크티 출시

타이거슈가 최초로 유통사와 협업한 제품

출시 기념으로 10월말까지 2+1행사 진행




달콤한 흑당 밀크티 열풍이 편의점으로 번졌다.

GS25는 19일 밀크티 전문 브랜드 ‘타이거 슈가’와 손잡고 편의점 전용 ‘유어스 타이거 슈가 흑당밀크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탄생한 타이거 슈가는 현재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약 13개국에 진출해 흑당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타이거슈가 최초로 유통사과 협업해 매장 외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GS25는 타이거 슈가의 매장에서 사용하는 대만산 흑당과 대만산 사탕수수 자즙(끓인 즙)을 최적화된 비율로 섞은 시럽을 사용했으며 국내 밀크티 중 가장 높은 원유 60%를 함유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냉장으로 유통되는 특성상 타피오카 펄은 들어있지 않다. 가격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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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는 흑당이 우유 사이로 퍼져 나가는 이미지를 구현해 밀크티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으로 10월 말일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당 상품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 일부가 ‘RMHC하우스’ 건립에 후원된다. RMHC하우스는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쉼터다.

유재형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대도시에 집중된 타이거 슈가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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