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미중 무역협상 난항에...유로스탁스 추종 ETF·ETN 신고가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사효과로 유로스탁스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TRUE 레버리지 유로스탁스50 ETN(H)’은 전거래일보다 145원(1.20%) 오른 1만2,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TIGER 유로스탁스레버리지(합성 H)’가 0.93%, ‘TIGER 유로스탁스배당30(245350)’이 0.39%,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 H)’이 0.25% 올라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유로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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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지난 19~20일 실무진 회담 이후 중국 대표단이 미국 농가 방문을 취소하면서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159.72포인트) 하락한 2만6,935.0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로스탁스50 지수는 0.53% 상승한 3571.39로 장을 마감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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