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은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선보이는 부문인 ‘한국영화의 오늘_파노라마’에 선정된 영화 ’니나 내나‘로 부산을 찾았다.
영화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로, 영화 ’환절기‘, ’당신의 부탁‘에 이어 세 번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동은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4일 진행된 영화 ’니나 내나‘ 일정에 참여한 한별은 부산의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이루어진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와 GV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의 특별 MC로 나선 한별은 함께 한 배우들과의 행복하고 즐거운 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열린 ’니나 내나‘ GV에서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과 직접 만나 함께 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것과 더불어 캐릭터 속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별은 지난해 영화 ’변산‘을 통해 연기와 음악 모두를 자유자재로 아우르는 매력으로 첫 상업영화 데뷔를 무사히 마친 후, ’제3의 매력‘, ’나의 특별한 형제‘, ’사회인‘ 등 다채로운 매체와 장르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온 바. 이번 영화 ’니나 내나‘ 속에서는 캐나다에서 온 ’앤디‘ 역을 맡아 교포 연기까지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배우 한별이 출연한 영화 ‘니나 내나’는 오는 10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