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모바일용 광원장치 국산화 성공 및 폴더블용 본딩장비 개발을 통해 한국 장비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에 대해 표창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폴더블 본딩장비와 같은 파인텍이 개발한 장비들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시장 진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더욱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기술 국산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연례행사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와 IT 업계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연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다. 올해 행사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 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