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비에스엘, 블루투스 보청기 선봬




비에스엘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형 보청기를 선보인다.


비에스엘은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EUHA(European Union of Hearing Aid Acousticians) 국제 전시회에서 블루투스 보청기 비욘드솔(BeyondSOL)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욘드솔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적응형 필터 적용으로 4가지 모드(기본, 대중교통, 식당, TV)에 맞춰 자동으로 각 상황에 따른 청취가 가능하다. 소음감소 기술도 있어 사람의 목소리, 음악, 신호음 같이 크게 들어야 할 소리는 키우고 돌발성 잡음은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으로 전화 통화와 음악 스트리밍은 연속 3시간 사용 가능하다. 증폭 모드는 최대 12시간 가량 이용할 수 있다. 완충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다. 11월 출시하는 비욘드솔은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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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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