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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첫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 트랙리스트 공개

가수 에릭남이 데뷔 첫 영어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에릭남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도전에 나선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에릭남의 첫 영어 앨범에는 타이틀곡 ‘Congratulations’을 비롯해 ‘Love Die Young’, ‘Come Through’, ‘You’re Sexy I‘m Sexy’, ‘How’m I Doing‘, ’Wonder‘, ’No Shame‘, Runaway’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특히, 10월 30일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Love Die Young’을 비롯해 지난해 4월 발표한 미니앨범 ‘Honestly’의 타이틀곡 ‘솔직히’의 영어 버전 ‘No Shame’과 올해 5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Runaway’의 영어 리믹스 버전까지 수록하며, 데뷔 첫 영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Congratulations’에는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Marc E. Bassy(마크 이 배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Runaway‘에는 Steve James(스티브 제임스)와 호흡을 맞췄다.


마크 이 배시는 G-Eazy, Kehlani, Kyle, YG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과 다수 작업하며 미국 현지 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또한 스티브 제임스는 에릭남의 유럽 투어 오프닝 아티스트로 등장한 데 이어 ’Missing You‘ 피처링에도 협업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릭남의 데뷔 첫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은 ’우리의 시작이 있기 전에‘라는 의미로, 다양한 색채로 그린 사랑의 순간들을 표현하며 에릭남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담아냈다.

그간 북미, 호주, 유럽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역량을 입증한 에릭남은 이번 영어 앨범으로 미국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본격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 만큼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릭남은 14일 오후 6시(KST), 첫 영어 앨범 ’Before We Begin‘을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공개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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