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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정릉시장 홍보와 마케팅 위한 홍보영상 제작상영회 개최

정릉시장 홍보영상 촬영 현장정릉시장 홍보영상 촬영 현장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LINC+사업단(단장 박찬량)이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상영회를 지난 10월 30일 성북구 청년살이발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대 영화전공 창업동아리 ‘P.O.V’(Point of View), 정릉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단장 우길수), 마을인시장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미경)이 공동 기획하고, 국민대 학교기업 HAL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주, 영화전공 교수)가 제작을 맡은 이 홍보영상은 지난 8월부터 정릉시장 내 90개 점포를 대상으로 촬영됐다.

국민대 영화전공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반음식점부터 마트, 베이커리, 부동산,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점포가 어우러지는 정릉시장의 매력을 젊은 감각으로 담아냈다. 또한 연극전공 학생들도 배우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그 결과, 전통시장 컨설팅을 맡고 있는 ‘마을인시장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로부터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을인시장 사회적협동조합'의 정승채 팀장은 “평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정릉의 빼놓을 수 없는 이웃인 국민대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또 다른 협업과 상생의 기회가 다양하게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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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진행을 맡은 엄주호 학생(국민대 연극영화전공 4학년)도 “정릉시장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학생다운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 홍보영상이 정릉시장을 활기차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홍보영상은 제작상영회를 마친 뒤 정릉시장 내 전광판에 상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정릉시장만의 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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