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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골미남 선수단 각오.."상상하지 못한 모습 보여줄 것"

‘다함께 차차차’ 정세운 “상상하지 못한 모습 보여줄 것”

사진=SBS사진=SBS



건강한 땀과 시원한 웃음, 그리고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넘치는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Goal(골)미남 축구단’이 결성돼 리얼 성장 축구 예능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되는 ‘다함께 차차차’에는 이수근, 이천수를 중심으로 딘딘, 이진호, 한현민, 유승우, 정세운 등이 출연해 열정을 불태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주 감독 이천수와 주장 이수근이 각오를 밝힌데 이어 이번에는 이진호, 하성운, 정세운, 유승우, 송유빈&김국헌, 장문복&윤희석, 한현민, 김관수 등 선수들도 골미남 선수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든든하게 팀을 이끌어갈 이진호는 “11월에 ‘다함께 차차차’가 돌아옵니다. 여러분들 정말 축구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우리 골미남 축구단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성운은 “사실 오늘 공을 주워올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왔는데요, 성과가 좋은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서 있는 곳마다 화보를 만드는 정세운은 “이렇게 골미남에 축구단에 합류하게 됐는데요.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큽니다. 무언가를 할 때 정말 모든 걸 쏟아부어서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상태의 저에서부터 차근차근 훈련해나가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골미남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골미남 축구단에 들어오게 돼서 영광이고 미남은 아니지만 열심히 한번 차보겠습니다”라고 밝힌 유승우에 이어 김국헌은 “태어나서 축구 경기를 처음 해봤어요. 초등학교 때 공이 무섭고 재능이 없어서 반에서 보면 가만히 앉아있는 아이였단 말이에요. 그리고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축구 할 기회가 더 이상 없으니까 아예 관심도 없다가...축구 경기라는 걸 처음 해봤는데 풋살이긴 하지만 예상을 했어요. 이 등수가 될 거라고. 그래도 저는 만족합니다. 축구의 축 자도 모르는 사람인데 피해 안 끼치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건 잘 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소감을 전해 그가 전체 선수들 중에서 몇 등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유빈은 “저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풋살부였단 말이죠. 풋살부였는데...제가 축구를 안한 지 거의 2년, 3년이 넘어서. 드리블하는 법 까먹었어요. 저도 골미남에 출연하게 된 만큼 뭔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트트릭을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빈 장문복은 “골미남 축구단에 입단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고 앞으로 제가 도움이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훈련도 하고 즐기면서, 앞으로 이천수 감독님 말씀 잘 들으면서 1군 주전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희석은 “일단 저도 골미남 축구단에 이렇게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요. 이 골미남 축구단에 필요한 자원이 되도록 노력해서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한현민은 “경기를 함께 해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평소에도 스포츠를 좋아하고 특히 축구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또 축구를 통해서 같이 촬영도 하고 축구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김관수는 “제가 이런 축구 예능, 축구 작품을 찍는 게 정말 소원이었는데 그 소원을 어떻게 보면 빨리 이뤄서, 설레는 마음에 한숨도 못 잤거든요. 남다른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공을 매번 찼거든요. 슈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골 많이 넣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눈빛을 빛냈다. 깜짝 놀랄만한 김관수의 축구 실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에너지가 함께하는 ‘다함께 차차차’는 5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5일 오후 10시에 SBS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 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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