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2,500만원 후원, 임직원 150여명 봉사 참여
생필품키트 만들어 홀로어르신 등 120세대 전달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양동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OK금융그룹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OK금융그룹과 함께 16일 가톨릭센터에서 ‘부산지역 연말사회공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OK금융그룹이 2,500만 원을 후원하며 임직원 15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이날 친환경 목공밥상과 전기요·의약품(9종) 등 동절기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중구 영주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120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안녕 캠페인과 함께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OK금융그룹은 매년 연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회공헌 대축제를 해 왔다. 올해는 서울과 수원을 시작으로 강원,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사회공헌 대축제를 이어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대축제가 연말연시 이웃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많은 기업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