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시그널] 이동건 세종 변호사, ALB 선정 ‘올해의 M&A 딜 메이커’

M&A분야 개인 최고상 수상

세종 올해 8개 부문 석권 '최다 수상'

올해의 딜메이커로 선정된 이동건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올해의 딜메이커로 선정된 이동건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18일 법무법인 세종은 콘래드 서울에서 지난 15일 열린 ‘2019년 ALB 한국 법률 대상’에서 이동건(사진) 세종 변호사가 개인으로서는 최고의 상인 ‘올해의 딜메이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M&A부터 경영권 분쟁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KCC(002380) 컨소시엄의 실리콘 제조업체인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 인수(3조5,000억원)와 CJ(001040)그룹의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컴퍼니 인수(2조원) 등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형 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로 7회째인 ALB 한국 법률 대상은 아시아지역 유력 법률 전문매체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로스쿨과 로펌, 법률 협회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비공개 심사위원단이 후보들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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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이번 시상식에서 △M&A △채권시장 △프로젝트 파이낸스 △부동산 분야에서는 각각 ‘올해 최고의 거래상(Deal of the Year)’등 8개 분야를 휩쓸었다. 또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로펌에게 주어지는 ‘올해 최고의 로펌 (Law Firm of the Year)’상을 방송정보통신과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각각 거머쥐었다. 이 변호사 외에도 헬렌 박 외국변호사(미국)는 ‘올해의 여성 변호사 (Woman Lawy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김두식 세종 대표 변호사는 “세종이 M&A와 금융, 부동산 등 전통 분야에서부터 방송정보통신과 같은 신규 분야와 PF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최고의 실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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